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사직서양식 다운로드

이틀 전 2023. 7. 18. 16:16

많은 직장인들 꿈 중에 하나는 퇴사일 것입니다. 물론 퇴사하기 전에 본인의 경제적 상황을 반드시 고려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퇴사를 꿈꾸는 많은 직장인들을 응원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직서에 관련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상단의 '사직서양식 무료다운로드'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사직서 양식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사직서란?

사직서는 근로자가 회사에서 퇴직을 하려고 할 때 퇴직하겠다는 의사를 문서로 작성하는 양식을 말합니다. 참고로 사직서양식은 정해진 기준은 없습니다. 회사마다 정해진 양식이 있으면 거기에 맞게 작성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사직서 법적 통보 기간

근로기준법에는 회사를 다니는 근로자가 회사에 퇴직을 통보하는 기간은 아직까지 직접적인 규정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직의사는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회사(사업주)에서 근로자에게 해고를 통보할 때는 반드시 30일 전에는 해야 합니다.

하지만 퇴사할 때도 예의가 있는데요. 퇴사를 갑자기 말한다거나 인수인계도 안 하고 그만둬버리면 그동안 같이 일한 사람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사일 한 달 전에 이야기해서 충분한 인수인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직서 작성 시 주의사항

사직서를 작성할 때 정해진 작성법은 없습니다. 다만, 퇴직자의 인적사항, 퇴사 요청일, 서명, 퇴사 사유 항목은 반드시 작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퇴직의 성격인데요. 퇴직은 크게 자발적 퇴사, 권고사직 이렇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자발적 퇴사 시에는 상관없지만 권고사직일 경우에는 '권고사직으로 인해 퇴직한다.'라는 문구를 넣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문구를 추가함으로 인해 추후에 실업급여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습니다.

사직서 제출 절차

1. 사직서 제출에 대한 판단

- 퇴직에 대한 시기와 적절한지에 대한 판단을 합니다.

2. 사직서 작성

- 퇴직에 대한 판단을 했으면 사직서를 작성합니다.

3. 상사와의 면담

- 상사 또는 고용주에게 퇴직의 의사를 밝히고 퇴직일자와 인수인계에 대한 면담을 진행합니다.

4. 사직서 제출

- 면담이 마무리되었으면 작성한 사직서를 제출합니다.

5. 정산

- 월급, 퇴직금 등을 정산받습니다.

인수인계 순서

퇴직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인수인계입니다. 퇴직 시 인수인계에 대한 일정을 세우고 인계받을 담당자에게 문서를 남기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동안 일했던 회사에 대한 예의이기도 하고 인계받을 직원이 무리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협력하는 것이 퇴사하는 사람으로서도 홀가분한 마음일 것입니다.

1. 인수인계 준비

- 상사와 인수인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상의합니다. 그 동안 업무한 것에 대한 모든 것이 인수인계의 범위가 될 것입니다. 인수인계의 범위와 양이 많기 때문에 일정을 협의하여 진행해야 합니다.

2. 인수인계 문서 초안작성

- 퇴사자는 본인의 업무와 정보를 모두 적습니다. 모든 업무를 나열해서 직무의 핵심내용, 관련 파일, 업무 관련 담당자 성명 및 연락처, 업무 프로그램 등을 적습니다.

3. 본인업무의 마무리

- 퇴사 예정일에 맞춰 본인이 마무리할 업무는 마무리하고 퇴사일정을 넘길 것 같은 업무는 후임자에게 맡깁니다. 마무리할 업무는 인계받을 직원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처리합니다.

4. 인계받는 직원과의 소통

- 인계받는 직원과 업무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업무에 대한 특징이나 노하우, 강조하고 싶은 부분 등을 이야기해 줍니다.

5. 인수인계문서 작성 마무리

- 마지막으로 인수인계문서를 마무리합니다. 초안 작성 시에 인계할 업무를 나열했으면 마무리할 때는 자세히 작성합니다. 각종 업무 프로그램의 로그인 정보, 업무 관련 파일의 경로 등도 내용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서의 내용은 인계받는 사람이 쉽게 이해되도록 작성해야 퇴사 이후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문서작성이 완료되었으면 상사 그리고 동료직원들과 빠진 사항이 없는지, 추가되었으면 하는 사항이 있는지 검토합니다. 검토가 완료되면 후임자는 업무를 시작합니다.

글을 마치며...

사직서를 내는 것은 그 회사의 마무리 절차입니다. 연봉이 더 높은 곳으로의 이직이든 경제적 자유로 인한 퇴사이든 사직서 제출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퇴사는 많은 분들의 꿈입니다. 사직서를 낼 때도 긍정적인 관계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